메인화면으로
원주 상징 '치악종각', 시청 앞으로 이전…시민 일상 속으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원주 상징 '치악종각', 시청 앞으로 이전…시민 일상 속으로

원주시 대표 상징물인 치악종각이 명륜동 치악체육관 옆 언덕에서 원주시청 앞 공원으로 이전을 마치고 시민을 맞이한다.

치악종각은 1994년 8·15 광복절을 맞아 건립했다.

▲치악종각. ⓒ원주시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원주를 방문했을 때 치악산 보은 설화를 상징하는 구조물이 필요하다는 지역 건의를 듣고 1억 원을 기탁해 조성했다.

당대 최고 명인들의 정성이 들어간 건축물이다.

범종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 원광식 대표가 이끄는 성종사에서 제작했다.

종각은 고건축 대가 전흥수 대목장이 시공했다.

현판은 원주 출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친필로 제작해 유산 가치가 높다.

그동안 치악종각은 가파른 언덕에 위치했다.

3·1절과 광복절 그리고 제야의 타종식 등 주요 행사 때 고령층과 어린이의 접근이 어렵고 겨울철 낙상 사고 위험이 지속해서 나왔다.

원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광복회, 원주문화원, 원주예총 등 유관단체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 자문을 거쳐 시청 앞 공원으로 이전을 추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은 치악종각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행사 때만 쓰던 공간을 일상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바꾸는 계기”라며 “치악종각이 시민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화합을 이끄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