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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는 숲에서 잊고, 힐링은 장성에서…올여름 치유여행지로 떠오른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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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는 숲에서 잊고, 힐링은 장성에서…올여름 치유여행지로 떠오른 장성

축령산 편백숲·장성호 수변길·황룡강 정원까지, 자연 속 쉼이 있는 힐링 명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인접한 장성군이 올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대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울창한 숲과 호수, 정원, 가족형 체험공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치유 여행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찾을 만한 곳은 축령산 편백숲이다. 총 1150ha 규모의 국내 최대 편백·삼나무 조림지로, 풍부한 피톤치드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산림욕 명소로 손꼽힌다.

▲축령산 편백숲ⓒ장성군

이 숲은 고(故) 춘원 임종국 선생이 한국전쟁 이후 황폐한 민둥산에 평생 나무를 심고 가꿔 조성한 공간으로, 현재는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치유의 숲으로 자리매김했다.

축령산에서 색다른 산림 체험을 원한다면 서삼면 추암리의 하늘숲길을 추천한다.

길이 860m의 무장애 목조데크는 계단 없이 완만하게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으며, 지상 최대 10m 높이에서 편백나무 숲을 눈높이로 감상할 수 있다. 숲속 독서공간과 쉼터도 마련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황금빛출렁다리ⓒ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잔잔한 호수를 따라 걷는 숲속길과 옐로우출렁다리, 황금빛출렁다리가 있는 출렁길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장성군은 올 하반기 좌측 출렁길과 우측 숲속길을 연결하는 길이 424m 규모의 제3출렁다리(가칭) 조성을 추진해 수변 관광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차로 10~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장성은 가까우면서도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힐링도시"라며 "올여름 장성을 찾아 숲과 호수, 정원이 선사하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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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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