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를 앞당긴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 대상은 기존보다 5만 700가구 늘어난 12만 7942가구로 확대됐으며, 사업 완료 시점도 2028년에서 2027년으로 1년 앞당겨졌다.
당초 LH는 지난해 8월 수립한 계획에서 2028년까지 7만 7242가구에만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노후 영구임대주택의 에어컨 설치율이 56.6%에 그쳐 폭염에 취약한 입주민 보호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와 '공공임대 공실개선 미니정책 TF' 활동 등을 통해 설치 물량 확대와 조기 완료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LH는 연도별 발주 물량을 확대해 2027년까지 에어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용갑 의원은 "노후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폭염 속 냉방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신속한 설치가 필요하다"며 "12만 7942가구에 대한 에어컨 설치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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