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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인수위, 목포 미래 30년 설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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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인수위, 목포 미래 30년 설계 나선다

전문가·청년·시민사회 참여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 본격 가동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의 민선9기 시정준비기구인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가 인수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공식 출범한다.

11일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목포 발전 비전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목포종합경기장 내 사무실에서 운영되며,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4명 등 총 29명 규모로 꾸려졌다. 특히 선거 캠프 인사를 최소화하고 도시계획, 지역개발, 산업경제, 경영·회계, 복지, 문화예술, 청년창업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강성휘 당선인 측

위원장에는 고석규 전 목포대학교 총장이 선임됐으며, 전직 공무원과 교수, 기업인, 시민사회 활동가, 청년 창업가 등이 참여해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강 당선인은 "정치적 논리보다 실력과 전문성을 우선해 준비위원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4년은 물론 30년 뒤 목포의 미래까지 설계하는 전략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운영 기간도 기존 인수위원회보다 대폭 축소해 핵심 현안과 공약 이행 방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업무보고 역시 단순 현황 설명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체계로 진행해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민 참여 확대에도 무게를 뒀다. 위원회는 온라인 기반 시민 의견 수렴 시스템인 가칭 '목포대전환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 제안과 생활 불편 사항,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SNS와 모바일을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시정 준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접수된 의견은 취임 후 100일 계획과 주요 공약 실행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준비위원회가 선거 공신 배분보다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우선한 인선이라는 점에서 민선9기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시민 의견 수렴 플랫폼 도입은 기존 행정 중심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시정 모델 구축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 당선인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열린 조직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은 고석규(전 목포대학교 총장) 위원장, 김창옥(전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부위원장, 간사 김영준(전 강성휘목포시장선거사무소 정책실장), 위원 박성현(목포대 기획부처장, 기업정책 전공)·김기범(목포대 경영학과 교수, 공인회계사)·이금이(전남다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 목포시의원)·김 탁(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전무이사, 전 전남도의원)·김종분(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공동대표)·박효준(행정혁신, 협동조합다문커뮤니케이션 대표)·성은영(지역개발, 목포대 교수, 전남도 도시계획위원)·김경희(청년창업기획자, 비팡이네 대표)·이광준(문화기획자, 전 바람부는 연구소 소장)·박경곤(목포삼학도크루즈 대표, 전 전남도립도서관장)·정은채(남도마을로문화센터 이사장, 전 목포과학대 교수)·김규웅(목포YMCA 이사, 전남도 대변인)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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