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먼 타국에서 평화와 자유를 지켜낸 해외 파병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파병용사의 날’은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기여한 해외 파병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22년 유엔이 지정한 ‘유엔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 29일에 맞춰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근 시 행정국장과 염정림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관내 군 지휘관, 보훈단체 관계자, 월남전 참전용사 등이 참석해 파병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함께 되새겼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해외 파병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인천시립합창단의 헌정 공연, 파병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합창단의 공연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박광근 행정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평화와 번영의 바탕에는 이역만리 전장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한 파병 영웅들이 있었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파병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해외 파병용사들의 애국정신과 호국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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