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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선거 유권자 155만8000여 명 확정…4년 새 2만명 이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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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선거 유권자 155만8000여 명 확정…4년 새 2만명 이상 줄어

순천 최다·구례 최소…고령화·인구 감소 영향 속 투표 판세 '주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전라남도 유권자 수가 총 155만820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24일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유권자 수는 주민등록 선거권자 155만5186명과 주민등록 재외국민 1309명, 외국인 선거권자 1711명을 합한 규모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보다 2만1892명 감소했고,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보다도 1225명 줄어든 수치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에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성별로는 남성이 약 79만 명(50.6%), 여성이 약 77만 명(49.4%)으로 남성이 소폭 많았다.

지역별로는 순천시가 약 23만5000 명(15.1%)으로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했고, 구례군은 약 2만2000 명(1.4%)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확정 선거인 수를 보면 여수시 22만8239명, 목포시 17만3245명, 광양시 13만2358명, 나주시 9만9957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무안군 7만9568명, 해남군 5만6328명, 고흥군 5만49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남 전체 투표구 수는 785개이며, 선거인명부는 지난 22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유권자 감소는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고령화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관계자는 "유권자 수 감소와 지역 간 인구 격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투표율과 조직력, 후보 경쟁력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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