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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부채 1조 원 넘어"…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재정관리 실패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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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부채 1조 원 넘어"…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재정관리 실패 질타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시 채무가 공식·비공식을 합해 1조 원을 넘는 재정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2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의 부도와 파산으로 침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재정 관리에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시의 '2026~2030 채무관리계획'을 근거로 올해 연말 기준 총부채가 6891억 원이며 여기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필수경비 사업 16개, 911억 원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필수경비 사업은 기초연금 128억, 노인 일자리 68억, 장애인 활동 지원 28억, 버스운송사업 지원 173억, 지역 화폐 74억 등이다.

그는 "뚜렷한 재정 대안이 없다면 필수경비 사업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빚을 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조 예비후보는 "종광대 보상 문제도 존재한다. 전주시의 일방적인 현지보존 결정으로 1095억 원 보상금이 발생했지만 재원 마련이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에서 밝힌 LH 토지은행 공모를 통해 부지를 매각한 뒤 국가 사적 지정 후 국비로 재매입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유물이 발굴되어 재개발 사업이 중단된 종광대 부지가 비축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는지부터 불투명하다"며 "시민의 삶과 막대한 재원이 달린 사안을 안 될 수도 있는 공모에 맡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예비후보는 재정 혁신 방안으로 비상재정TF 구성, 세출구조 개혁, 재정시민의회 결성을 제시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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