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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이어지는 '재선거 요구'…현장서 "부정선거"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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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이어지는 '재선거 요구'…현장서 "부정선거" 목소리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재선거를 요구하는 이들의 잠실 개표소 봉쇄가 8일 오전 나흘째 접어들었다.

이날 유튜브 라이브 등을 보면 이날 오전 0시를 지나면서 개표소가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추산 8000여 명의 시민이 몰렸다.

<연합뉴스>는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인용해 같은 시간 올림픽공원 내 실시간 인구가 9000~9500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20대(33.0%)와 30대(22.2%)가 절반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전날부터 계속된 이번 시위는 전날 오후 6시를 지나면서 2만여 명까지 불어났다가 점차 감소했다.

현장에서는 재선거 요구 구호가 이어졌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컸다. 이에 재선거만 요구하자는 이들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 간 다툼이 이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기동대 6개 중대 등 350여 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현장의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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