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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역 KTX 정차, '5극 3특' 호남권 철도 핵심축 부상…학술세미나서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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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역 KTX 정차, '5극 3특' 호남권 철도 핵심축 부상…학술세미나서 공감대

▲2월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5극+3특 균형발전 시대와 호남권 철도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국철도학회 광주·전남북지회 상반기 학술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임실군

임실역 KTX 정차가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구상과 맞물려 호남권 철도 발전의 핵심 연결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5극+3특 균형발전 시대와 호남권 철도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국철도학회 광주·전남북지회 상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한 호남권 철도 인프라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서남권 철도망 구축 전략'과 '임실역 KTX 정차, 천만 관광 임실의 새로운 시작'이 주제 발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임실이 전북 내륙과 남원·순창·진안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거점역 기능을 수행할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5극 3특' 전략은 수도권 일극 구조를 완화하고 권역별 초광역 거점을 육성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KTX정차 확대가 대도시 중심 교통체계의 구조적 불균형을 완화하고, 전북 내륙권 접근성을 개선하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사계절 축제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918만 명이 방문한 관광지로 성장했다.

군은 KTX 정차가 관광객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확대, 생활인구 유입,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역 KTX 정차는 단순한 역 기능 확대가 아니라, 전북 내륙권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정책 논리를 체계화하고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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