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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지의 품격' 새 출발…사회복지회관 개소 '든든한 울타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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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지의 품격' 새 출발…사회복지회관 개소 '든든한 울타리' 다짐

복지 중추 역할 2개 기관 한곳에, 상호 협력 강화 기대

전북자치도 익산지역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투 톱' 기관이 시민 곁에서 더 넓고 가깝게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한 공간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성시종)와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가 사무실을 옛 자원봉사센터 자리인 '익산시사회복지회관'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 기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성시종)와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가 사무실을 옛 자원봉사센터 자리인 '익산시사회복지회관'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익산시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된 민관협력기구로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간 연계 △지역 사회보장 계획 모니터링 △지원대상자 및 자원발굴 등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복지시설 통계조사 및 연구사업 △주민도움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 기반 조성과 지원에 힘써왔다.

익산시는 두 기관이 동일 공간에서 업무를 이어가게 됨에 따라 복지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성시종 민간공동위원장은 "익산시에서 새로운 복지공간을 마련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김영주 회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복지는 한 도시의 품격이자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라며 "사회복지회관이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따뜻한 복지의 중심지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을 시민 모두에게는 삶의 온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언제나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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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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