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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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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

LH·GH 등 '공공주택지구 개발 기본협약' 서면 체결

6만 7000호의 주택을 건설하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가 사업시행자 간 지분 정리가 해결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전망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명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맺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경기도

이튿날인 1일에는 LH, G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에 약 12.7㎢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대표 공공주도 신도시 사업으로 6만 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16만 75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일원에 약 5.98㎢ 규모를 개발하는 공공주도 신도시 사업으로 4만 818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약 9만 88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경기도

이번 기본협약은 각 사업시행자 간의 지분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LH 79.4%, GH 20%, 광명도시공사 0.1%, 시흥도시공사 0.5%를 참여하고, 의왕군포안산지구는 LH 76%, GH 20%, 군포도시공사 1%, 안산도시공사 3%를 참여한다.

도는 인허가 지원과 더불어 공동사업시행자간 효율적인 업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을 주관할 예정이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인허가와 행정지원 등 핵심 조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수도권 주택공급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자족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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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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