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 대덕구의 설 명절은 '훈훈'하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 대덕구의 설 명절은 '훈훈'하다

서오태권도·원불교신탄진교당·국제휴먼클럽 등 명절 선물 전달

설 명절을 맞아 대덕구 지역 곳곳에서 훈훈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휴를 선물하고 있다.

송촌동 서오태권도, 원불교신탄진교당,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 등 여러 곳에서 명절 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 송촌동 서오태권도 관장과 원아들이 라면 700여 개를 송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덕구

송촌동 서오태권도는 24일 대덕구 송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70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조태현 서오태권도 관장과 원아들이 직접 모은 라면과 아이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조태현 관장은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태윤 송촌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오태권도에 감사드리고 기탁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원불교신탄진교당이 덕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떡국 떡 58상자를 기탁했다. ⓒ대덕구

원불교신탄진교당도 덕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떡국 떡 58상자를 기탁했다.

덕암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떡국 떡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순천 원불교신탄진교당 교도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덕암동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먹거리를 후원해주신 원불교신탄진교당에 감사드리고 후원받은 물품은 덕암동의 어려웃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이 대덕구청에 설 명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대덕구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도 같은 날 대덕구청에 방문해 설 명절 선물세트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을 대덕구 내에 저소득 한부모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은기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 총재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태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덕구 또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