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자연휴양림,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 번 이름 올리다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숲의 아름다움…대전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 강화

▲'장태산 하늘길' 이라는 출렁다리를 걸으며 좌우로 펼쳐진 메타세쿼이아 숲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

대전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 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격년으로 발표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한 것으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를 소개하는 중요한 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유명하며 그 아름다움 덕분에 이미 한국관광 100선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바 있다.

특히 ‘장태산 하늘길‘이라는 출렁다리를 걸으며 좌우로 펼쳐진 메타세쿼이아 숲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드벤처 스카이타워‘에 올라서면 숲 전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관광객이 장태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타세쿼이아 숲 속에 위치한 생태연못. 지그재그로 놓인 데크길을 걷다 보면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숲을 볼 수 있다.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