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유승민, 명태균 두고 "입열면 세상 뒤집혀? 이 자가 뭐길래 국민을 협박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유승민, 명태균 두고 "입열면 세상 뒤집혀? 이 자가 뭐길래 국민을 협박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를 두고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체 이 자가 뭐길래 어디 감히 국민을 협박하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통령의 권력은 국민이 부여한 공권력이다. 검사의 권력도 똑같다"며 "이 공권력으로 민주공화국의 헌법가치와 법질서를 지키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깡패들의 폭력과 다른 점"이라며 "'내가 입을 열면 세상이 뒤집힌다. 내가 (감옥에) 들어가면 한 달 안에 정권이 무너진다. 한 달이면 하야하고 탄핵일텐데 감당되겠나라고 검사에게 묻겠다'는 게 명태균의 말이다. 이게 단순히 대통령 부부와 검사들에 대한 협박이라고 생각하는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건 국민에 대한 협박이고 공화국의 법질서에 대한 모독"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에 요구한다. 명태균을 철저히 수사하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 명태균의 입이 아니라 국민의 분노가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널A 갈무리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