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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정권'에서 대통령 관저 정자도, 사우나도 모조리 '국가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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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정권'에서 대통령 관저 정자도, 사우나도 모조리 '국가기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과 비공개 일정 전면 공개로 '김건희 정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촉구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의 '황제 공연' 소식에 온 국민께서 분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다시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정황이 나오자 대통령실은 긴급하게 격려 방문을 한 것이라며 변명을 늘어놓았다"며 "하지만 국민께서는 믿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김건희 여사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 무법으로 대통령 관저 불법공사 수주 혜택을 안겨주고, '황제 공연'을 마련한 공연 기획자는 대통령 비서실로 영전했기 때문"이라며 "명품백 수수를 해도 총선에 개입한 정황이 나와도 영부인은 민간인이라 별도 규정이 없다고 셀프 면죄부를 주더니, 김건희 여사의 불법 부당한 정황이 드러나 일정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면 '국가기밀'이라서 안 된다며 윤석열 정부는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소도 할 수 없고, 일정도 공개 못 하고, 공권력을 동원해서 순찰에 나서다니 김건희 여사가 무슨 '김건희 정권'의 왕이라도 된단 말인가"라며 "'김건희 정권'에서 대통령 관저 정자도, 사우나도 모조리 '국가기밀’이라며 무소불위로 국정을 농단하는 것을 국민께서 더 이상 지켜보시지 않으실 것"이라고 경고했다.

▲ⓒJTBC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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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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