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성군, 속초우체국과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성군, 속초우체국과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 희망지킴이 위촉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속초우체국(국장 하철민)과 30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하철민 속초우체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병행하여 고성군 관내 집배원 12명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조사 참여와 고위험 가구 모니터링 등의 활동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킴이’)으로 위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속초우체국과 30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고성군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기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거주환경 파악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군(읍·면)에 전달하면 상담과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고성군은 10월부터 단전,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자 등 위기 상황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등기우편을 활용해 복지서비스 안내,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현상 심화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군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고성군 내 고독사 위험에 처한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