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와 장흥군은 28일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직불100 캠페인은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 유지·보존 등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제고 및 의무 준수사항 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농관원 장흥사무소에서 개최된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에는 장흥군이장자치연합회 각 읍․면 회장, 장흥군 농업인단체, 장흥군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조합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직불100'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의 17가지 의무 준수사항 실천(미이행 시 준수사항 별 농가 지급액의 10% 감액)으로 직불금을 감액 없이 100% 받기 위한 실천 운동이다.
이는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하는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공익직불제도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익직불제가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하여 우리 지역 사회에서 문화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김보빈 농관원 장흥사무소장은 민․관 직불100 캠페인를 통해 "공익직불제의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을 높이고, 의무 준수사항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동일 장흥군 농산유통과장은 "모든 농업인이 공익직불제 17개 준수사항 실천으로 직불금이 100%지급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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