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시간여행을 떠나는 '대전 0시 축제'가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는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0시 축제 유튜브 티저 영상,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개막 한 달 전부터 시 공식 유튜브 '대전TV'에 올린 0시 축제 티저 영상이 누적 조회수 594만 회, 메인 영상 271만 회로 조회수 최고치를 경신했다.
축제 개막 이후에는 중앙로 무대와 대전역 무대 실시간 생중계, 현장 스케치, 개그콘서트팀 축하 영상, 개그맨 김진곤의 0시 축제 방문기 등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시간여행 퍼레이드를 담은 숏폼 콘텐츠(릴스)는 조회수 53만 회를 돌파했으며, 지난 14일 기준 36건의 게시물로 누적 조회수 133만 회를 넘어섰다.
시는 축제 개막 한 달 전부터 공식 SNS를 통해 0시 축제를 홍보하고, 개막 이후에는 실시간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생동감 있는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자원봉사자와 부스 운영자 등 축제를 함께 만드는 주역 인터뷰,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출연 가수와 개그맨의 축제 응원 영상, 친환경 축제 만들기를 위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축제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장우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0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시아 1위 축제, 글로벌 축제로 거침없이 도약하는 0시 축제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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