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시설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12일) 수원지역 학교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관리 업무수행 능력 강화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직무아카데미 세부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에서 제기된 △계약 △학교시설관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급여 △예·결산 등의 업무에 대한 교육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 같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연수를 운영하는 한편, 업무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집중 프로그램인 ‘행정캠프’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시설관리 분야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교 현장 적응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 현장 교육 시스템인 직무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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