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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 슬로건·포스터 공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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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 슬로건·포스터 공모 대상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3점 시상

'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가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12일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진흥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 확산할 수 있는 시각 매체를 발굴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과 포스터를 전국 대상으로 공모했다.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대상작 '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응모해 뛰어난 작품들로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교육, 디자인, 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 등 총 1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노교은, 김나연) 작품이 선정됐다.

쉽게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을 베어진 나무의 나이테로 표현해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후끈후끈 지구발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행복해열'(서재권) △'되돌릴 수 없습니다'(김성식)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려상은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닙니다'(강다현) △우리가 배출한 탄소, 돌고래가 흘린 눈물 한 방울'(이창진·모성현·이윤지) △'죽이는 컵, 살려내는 컵'(최시헌·김재윤·이송현) △'나부터 시작하는 탄소 다이어트'(서용훈) △'지구의 숨결을 가볍게, 탄소 대신 희망을 채워요!'(임현정) △'지구를 지키는 방법'(최연정) △'줄이GO! 다시쓰GO! 안쓰GO! 탄소중립으로 GO GO GO'(김유진) △'대중교통 이동으로 탄소배출을 줄이자'(임예찬) △'녹색제품 찾기, 아는 만큼 잘 보입니다'(정주아) △'거대한 기후위기 쓰나미를 막는 길은 탄소중립 방파제뿐'(박희원) 등 총 10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13점에 대해 총 4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들 가운데 대상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100만원의 시상금, 우수상에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표창과 각 60만원의 시상금, 장려상에게는 경기도환경교육센터장 표창과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진흥원은 시상식 이후, 수상작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인식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촉구를 위한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공모전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상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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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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