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천송동과 북내면 신남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45호선 도로가 4차선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통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도 345호선은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기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했다. 총 사업비 290억원을 들여 2021년 11월 착공했다.
특히 여주시 천송동에서 북내면 신남리까지 2.48km 구간의 내리막 급경사 구간의 경사도를 완화했으며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세계 비엔날레 행사장,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 여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방도 345호선의 교통 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다”라며 “도민들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여주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