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시와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안내서는 △임산부·영아 △영유아 △초·중·고·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일반시민 등 대상자의 연령과 다양한 가정 형태에 따른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예비 부모 건강검진사업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청소년 입학준비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50대 베이비부머 신규 고용 중소·중견기업 지원금 지급 △AI 노인말벗 서비스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결혼이민자 지원 프로그램 △한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등 총 359개의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해당 안내서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인구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빠짐없이 확인하고, 시민들이 고루 혜택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영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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