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자는 당선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당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직접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임기 단축 개헌' 등 두 가지를 모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은 너무 길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임기를 단축할 수 있는 두 가지 트랙을 모두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신 당선자는 "탄핵 소추 방식은 원내 2백 석이 있어야 하고 헌법재판관 6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과정이 무척 길고 험난하다"며 "보수 진영에서도 나오는 '임기단축 개헌' 방식까지 두 가지 트랙을 모두 준비하고 가장 맨 앞에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앞서 '7공화국 개헌'을 언급한 바 있다. 조 대표는 구체적으로 "2026년 6월 지방선거 전에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지방선거 때 함께 실시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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