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14일,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임직원들에게 화이트데이를 상징하는 사탕을 나눠주며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나누는 '행복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시행했다.
사탕을 건네받은 한 내원객은 "병원으로 오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사탕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병원에 대한 사회적 걱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환자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기획됐다"며 "전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과 공생하며 많은 경험을 나누고 지역병원으로서의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2019년부터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 기념일에 자체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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