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8일부터 3주간 학교 현장을 방문해 지난해 보급한 중·고등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은 HW분야, SW분야, 클리닝서비스 등 8개 항목의 점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이뤄지며, 학생들이 수업 활용에 필요한 최적의 기기 환경과 상태 제공을 목표로 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가진 교육용 스마트기기의 원할한 수업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기기 AS관리지원센터'에 학생·학부모가 방문해 점검받는 수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앞으로 무상 점검팀 10개 조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스마트기기를 점검해 신학교 교육과정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동안 보급된 스마트기기에 대해 일부 학생들의 교육 목적 외 사용, 사용 시간 관리 기능 부재 등 불편 민원이 있어 왔다. 이번 점검으로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기기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학교 수업과 가정 학습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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