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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봄의 전령 '매화' 축제 펼쳐…내달 9~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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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봄의 전령 '매화' 축제 펼쳐…내달 9~17일까지

   물금벚꽃축제 기간 개막 축하공연도 펼쳐져…즐길 거리 '풍성'

경남 양산시가 봄의 전령 '매화' 축제를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주말장터 일원에서 연다.

양산시는 축제기간 동안 특산물장터, 포토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예술인 공연을 다채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원동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인 매실국시집을 운영하여 매실국수와 옥수수막걸리, 미나리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어 내달 30일부터 이틀간 황산공원 벚꽃길 일대에 펼쳐지는 물금벚꽃축제도 연다.

올해는 황산캠핑장내에 대규모 특설무대를 설치해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가족힐링축제를 구현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산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을 위해 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입구 낙동로 구간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양산시는 또한 봄 축제 하나로 원동미나리축제를 연다. 원동미나리축제는 오는 23일부터 원동면 일원에서 펼쳐지며 축제기간 방문객은 청정무공해 식품으로 알려진 향긋한 원동 미나리를 즐길 수 있다.

양산시는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원동미나리축제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풍물공연, 미나리와 미나리 떡 시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한 미나리와 딸기 등 원동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도 운영된다.

▲양산시청 전경.ⓒ양삲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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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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