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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5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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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55억 투입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비용 등 최대 90% 지원

경남 양산시가 55여 억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미세먼지 원인물질,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영세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이를 위해 영세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국비 50%에 더한 지방비40% 총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념부터 2023년까지 총150억원을 들여 131곳의 노후화 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한 바 있다.

특히 2019년부터 현재까지 북정, 산막지역의 43곳, 59억원 지원을 통해 연간 민원 발생건수 400여 건에서 280여 건으로 대폭 줄였다.

시는 올해는 중·소기업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를 포함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 비용으로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악취 민원이 빈번한 산막, 유산, 어곡, 상북 소토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까지 지원할수 있는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사업에도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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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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