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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천변 맨발 산책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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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천변 맨발 산책로 조성 '박차'

황산공원 4.6km·양산천 맨발 산책로 3.0km 총 7.6km 조성

경남 양산시가 황산공원과 양산천 내 맨발 산책로 조성 박차를 가한다. 이는 휴식공간 제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조성사업과 관련해 하천점용허가 신청 완료에 더한 예정 부지, 관련 예산을 확보해둔 상황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황산공원 맨발 산책로 등 조성과 관련해 "물품 구입 입찰 진행 등 조기착공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에는 많은 분들이 양산에 오셔서 산책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맨발 걷기는 체온 상승은 물론 혈액순환 도움, 균형감각, 생리통 완화, 근육성장 도움, 혈압의 정상화 이 외에도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해소에 도움, 노화 방지, 얼굴의 혈색이 밝아지는 것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조성 될 맨발 산책로는 황산공원 4.6km, 양산천 산책로 3.0km로 총 7.6km 이다.

양산시는 이를 위해 황산공원 4억원 에 더한 양산천 1억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4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황산공원 맨발 산책로는 시오리 이팝로드(황산캠핑장 ~ 낙동강교) 내 황톳길 1.4km와 강변 산책로(물금취수장 ~ 낙동강교) 내 기존 마사토길 3.2km 이다.

양산천 맨발 산책로는 엄정행길 ~ 삽량로 구간 기존 마사토길을 3.0km 이다.

시는 맨발 산책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족장 및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맨발 산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산공원.양산천 맨발산책로 대상지 모습.ⓒ양산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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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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