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효율적 공부 방법 찾는'에듀-코칭 직무연수'

학생 성격·학습유형 살펴 맞춤전략 제시…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학생의 성격과 학습유형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에듀-코칭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27일까지 열리는 연수는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U&I(Uprise&Improve) 학습유형'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해 매주 수요일마다 3시간씩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에듀-코칭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U&I 학습유형검사는 학생이 학습 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행동과 태도 성격 양식을 알아보는 검사도구로, 학생들의 학습 관련 고민 등 심리적 변인과 성격적 요인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학습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료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학습유형 검사 장점은 현재 학생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문제를 알아볼 수 있고, 어떠한 학습전략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 학생의 성격적 특성을 찾아 학습을 효율적이고 즐겁게 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서로 간의 신뢰와 공감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에듀-코칭 직무연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