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6년간 전문인재 165명 양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6년간 전문인재 165명 양성

대전시, 6년간 49억 원 투입 등 적극 지원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8일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개원했다.

인공지능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초저전력으로 실행하는 시스템반도체다.

지난 5월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KAIST는 향후 6년간 반도체 설계·제작·응용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인재 16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회로·칩 설계 등 다양한 실용화 연구와 산학 공동 프로젝트, 학문 분야를 초월한 융합교육·연구를 위해 복수 지도제를 도입하며, 미국·유럽 내 유수 대학들과 차세대 분야 전략적 글로벌 협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시

시는 앞으로 6년간 총 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산 인공지능반도체를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인공지능 CCTV 시스템에 실제 적용하는 응용실증 사업을 비롯해 팹리스 기업과 인공지능반도체 혁신기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반도체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인공지능반도체는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 기술이자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중심으로 대전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