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등이 21일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김동일 시장과 기회발전특구, 에너지 관련 담당 공무원, 시의회 의원 등 30여 명은 창원 두사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해 두산에너빌리티 임원진과 간담회을 갖고, 터빈 제조 및 실증 공장을 견학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가스, 신재생, 수소,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을 4대 주요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하여 국내 기술 개발, 터빈 제조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착공한 국내 최초의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실증사업인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산업 기반과 두산의 기술경쟁력이 만나 에너지 신산업 기반 기회발전특구, 무탄소 실증, 산업 클러스터 등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두산에너빌리티 방문은 석탄화력발전 중심도시에서 수소, 무탄소 전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에너지그린도시로 도약중인 시가, 실질적인 수소,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 연구 기반과 관련 제조업체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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