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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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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충남지역 남학생 8517명, 여학생 8322명 응시…8시40분 국어과목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남도교육청 62지구 제1시험장인 대천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이 16일 오전 8시10분 입실을 완료한 가운데 8시40분 제1교시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실시됐다.

충남지역은 남학생 8517명, 여학생 8322명 등 총 1만 6839명의 수험생이 7개 지구, 50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그 중 충남도 보령교육지원청은 62지구의 지역 관리 교육청으로, 보령시와 서천군, 청양군 지역의 수능시험 고사장의 감독과 시험지의 배분 및 수거까지 총체적인 관리를 맡았다.

이에 보령시에는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서천군에는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청양군에는 청양고등학교에 준비된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이 진행됐다.

수험생 현황을 보면 대천고등학교에 남학생 233명, 대천여자고등학교에 여학생 228명, 서천고등학교에서는 남학생 156명, 서천여자고등학교에 여학생 174명, 청양군에서는 남·여학생 144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보령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2024학년도 수능시험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시와는 달리 코로나19 환자도 같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면서 " 긴급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보령시청,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한국전력 보령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보령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충남도교육청 62지구 제1시험장인 대천고등학교에는 지난해와는 달리 수능시험을 응원하는 격문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눈에 띄었다.

또한 이른 시간부터 구기선 보령시 부시장, 편삼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최광의 의원, 조장현 보령시의회 의원, 황순평 보령경찰서장 등이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구기선 보령시 부시장은 "오늘까지 수고한 수험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의 수고하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차분하게 발휘해 수능 대박 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편삼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도 "수험생 여러분들이 수고한 만큼 좋은 성적 거둬서 미래를 감당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는 귀한 밑거름의 수학능력시험이 되길 소망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수험생들의 예비소집이 지난 15일 10시 각 고사장에서 실시 됐으며, 16일 제2외국어 시험이 끝나는 오후 5시 45분 모든 시험이 종료 된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수능시험이 끝나는 시간부터 연말까지 생활지도계획을 세우고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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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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