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역의 맛집을 알림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숏폼(short-form, 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온라인을 통해 ‘나의 최애 충남 맛집 숏폼 챌린지’란 주제로 진행한다.
대상은 소개하고 싶은 지역 맛집이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 공모전의 진입 장벽을 낮춰 무편집 숏폼 형태의 영상 응모가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또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에 정보무늬(QR코드)를 배포하는 등 도민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15초 내외의 세로 영상으로 직접 촬영한 도내 맛집과 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에 게시한 뒤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영상 주소(URL)를 작성하면 응모되며, 영상을 직접 올리는 방법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도는 도민이 직접 촬영한 응모 영상들은 바탕으로 맛집 홍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주향 도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지역 음식점이 모두 즐거운 하나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접수된 영상들은 숨은 맛집 소개 영상으로 재 가공해 충남의 맛을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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