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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어령창조관’ 건립 및 운영방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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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어령창조관’ 건립 및 운영방안 '토론'

다양한 기능 가진 지역 문화자원으로서의 역할 강조…김응규 의원 “소통의 문화 열고자 했던 이어령 정신 기념·계승해야”

▲충남도의회가 고(故) 이어령 전 장관을 기념하는 창조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20일 우리 나라 대표 문학인인 고(故) 이어령 전 장관을 기념하는 창조관(가칭)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한 토론을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21세기 창조서원, 글로컬을 아우르는 관광, 교육, 복지 자원으로서의 기념관'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구지윤 겸임교수가 맡은 가운데, 이어령창조관의 비전과 목표, 전시콘텐츠 개발 및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 김병희 책임연구원,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김한식 교수, 온양문화원 장미숙 부원장, 김현식 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해 기념관 설립의 당위성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기존의 수많은 기념관이 콘텐츠 부재와 일방적 교육 등의 문제로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은 사회적 양극화와 지나친 경쟁,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가치와 정신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며 “통합과 소통의 문화를 끝없이 열고자 했던 문학인인 故이어령 장관을 기념하고 그의 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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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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