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동권리주관 기념행사' 아동 참가자 모집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19일 열리는 ‘제1회 시흥시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관내 아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 아동권리주관 포스터 ⓒ시흥시

시흥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의 '정책제안 발표' 및 아동권리를 퀴즈로 학습하는 '아동권리 골든벨 대회' 등을 통해 아동권리를 더욱 쉽고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아동권리 골든벨은 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그간 시는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등학생 아동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와 ‘내가 사는 시흥시 바로 알기’를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시는 참가 아동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예상문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퀴즈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4인에게는 최대 30만 원 이내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는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13세 이하의 초등학생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관내 초등학교에서 참가자를 추천하면 ‘2024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시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시는 이날 같은 부대행사로 아동이 즐길 수 있도록 △마술공연 △인형뽑기 △다트게임 △달고나 만들기와 같은 게임존 및 이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