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28일 화순 도곡 세계거석테마파크 주 공연장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무대에서 제1회 '전국 청소년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예선 접수에, 세종·경기·부산·거창 등 전국 각지 42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14일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발됐다.
예선을 심사한 위원단은 "예선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돋보이는 뛰어난 실력파들이 대거 참가했다"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려해 15개 팀을 선발한 만큼 본선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본선 및 결선 대회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하는데 익스프레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본선 15팀 공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과 DJ와 관객이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국화꽃이 만발한 가운데 풍미 가득한 향토 음식도 먹고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들의 끼와 열정을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가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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