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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16년만에 충남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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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16년만에 충남에서 개최

개막식 천안, 폐막식 보령…산업용 드론제어, 게임 개발 등 50개 직종에 걸쳐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천안·공주·아산·보령 등 4개지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포스터 ⓒ충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도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천안·공주·아산·보령지역 경기장에서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 다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남도와 고용노동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경기종목은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총 50개 직종이며 예선전을 통과한 1691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된다.

충남도에서는 목공, 목공예, 타일, 한복 4개 경기직종을 제외한 46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6일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직무대행),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천안 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 결과에 따른 입상자 수여식과 다음 전국대회 개최지인 경북에 대회기를 인계하며 7일간의 열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대회 입상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기회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오랜기간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하나로 갈고 닦아온 선수들만의 기술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는 물론 최첨단 장비 확보 및 철저한 안전규정을 준수한 경기장, 경기장별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선수와 관계자 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 보령시 열린경기장(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내 부대행사장을 따로 설치했다.

이 곳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함께하는 기능 안내자 투어, 3차원(3D) 펜 체험, 발광다이오드(LED) 입체카드 만들기, 오큘러스 가상현실(VR) 체험, 미니카레이싱, 드론라이팅 쇼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공정한 평가,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세계를 향해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기술선진국으로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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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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