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도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 7명 위촉

□최순종 경기대 행정복지 상담대학원장 자문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 7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은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15조에 따라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위의 자문을 맡는다. 임기는 2025년 10월 9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학계에서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최순종 경기대학교 행정복지 상담대학원 원장, 법조계에서는 김성훈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진우 법률사무소 정도 변호사, 최세명 법무법인 서린 변호사가 위촉됐다.

또 시민단체에서는 허정호 경실련경기도협의회 공동사무처장, 황은아 군포경실련 사무국장이 위촉됐다.

염종현 의장은 “최근 공직자 비리에 대한 도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커져감에 따라 경기도의회의 청렴도 제고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의 많은 자문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 직후 회의를 열어 자문위원장으로 최순종 경기대 행정복지 상담대학원 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 지역상담소 상담관 역량강화 위한 연찬회 개최

경기도의회가 11일 도의회 지역상담소 상담관들과 정책 제안 활성화와 소통 확대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상담관 연찬회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연찬회에서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도민의 현안이 도정에 반영되는 협치모델 정립 △밀레니얼과의 공존법, 그들을 알아보자 △컨디션트레이닝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도연수 도민정책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도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담관의 전문적 지식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며 "연찬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식함양과 상호간 소통강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이동화 의정정책총괄팀장은 "지역현안 기반의 정책발굴 및 제안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밀레니얼 세대와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현명한 지혜와 현안으로 함께하는 지역상담소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