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경영모델 발굴 모색

□경제노동연구회, '마을기업 사업모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가 지난 5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 연구' 용역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가 수행을 맡아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다.

해당 정책연구 용역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기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 사업모델을 검토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경영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보고회에서 △설문조사 회수율 제고를 통한 기초현황자료 보강 △심층인터뷰 대상 선정기준 확립 △마을기업 현장답사 등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과정에서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완규 의원은 “보고회는 경기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마을기업 모델연구 진행사항을 중간점검하고, 연구의 최종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도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연구용역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토대로 마을기업 관련 조례 및 정책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마을기업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김홍길 도 사회적경제국 사회적경제육성과장, 오흥석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민석 도 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 김유진 사회적경제원 임팩트성장지원팀장, 서경대 정책디자인센터 한기영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했다.

□건교위 연구단체,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연구단체가 지난 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발전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발전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의 발전방안 제안을 통해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12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진숙 교수는 '경기도의 지역특성과 교통 현황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발전방안'을 설명하고 '전문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의 목표와 비전(안), 단계별 추진방안에 대한 초안'을 공유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의 목표치를 유럽의 MaaS 통합수준인 레벨 4로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단계적 수립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으로 개선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김 의원을 비롯해 허원, 이기형, 김동희, 김영민, 김정영, 오석규, 오준환, 이영주, 이홍근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명지대 산학협력단 전진숙 교수, 경기도 건설국 김상수 국장, 버스정책과 윤태완, 공공버스과 홍순학, 택시교통과 김효환, 교통정보과 이배석 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