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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SK브로드밴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업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와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SK브로드밴드가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힘을 합쳤다

양사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 커머스 방송을 활용한 우리 농수산식품의 판로 활성화 지원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글로벌 확산 등에 노력키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SK브로드밴드가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제공

aT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기관으로서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식품 발굴과 온라인 거래를 위한 콘텐츠를 지원하고,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커머스 방송 제작과 송출을 지원해 국내 농수산식품기업이 온라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T커머스로 널리 알리고,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 협력은 물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이번 협약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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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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