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29일 공식 출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29일 공식 출범

상생발전 위한 새로운 협력방안 모델...부산에 사무공간 구성해 운영

부산·울산·경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광역경제동맹'이 첫발을 내딛는다.

부산시는 부울경 재도약과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초광역 협력방안인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29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12일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의 공동입장문 발표를 통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합의에 따라, 부산시는 앞선 제312회 임시회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협약 동의안’과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지난 3월 17일 본회의에서 안건이 원안 가결되어 조례 시행일인 29일부터 경제동맹추진단 업무가 시작된다.

경제동맹추진단은 부산시 행정자치국 내에 1단 2팀(초광역정책팀, 초광역사업팀)으로 구성된 부울경 협력사업 전담 조직으로, 부산은 4급 단장을 포함한 5명, 울산과 경남에서 각 3명의 공무원을 파견해 총 11명 인력으로 운영되며 사무공간은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다.

부울경 협력사업의 통합 지휘소(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 발굴·기획·조정,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협력사업 국가지원 방안 및 국비 확보 등 대외협력 사무를 추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이은 또 하나의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하여 지방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통·물류·의료·관광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부터 협력하고 연대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경제동맹추진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