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 20일 가평 자라섬에서 개막

캠핑도 하고 박람회도 보는 ‘제1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20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에서 열린다.

12일 캠핑페어 주최·주관을 맡은 하비비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달 20일~23일 나흘간 자라섬 캠핑장에 마련한 300여개 캠핑싸이트에서 캠핑페어 관람과 엑티비티 프로그램 등 각종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 가평군 자라섬에서 제1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가 열린다.ⓒGOCF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열리는 이번 캠핑페어 행사 기간엔 노르디스크와 헬리녹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브룩클린웍스, MSR, 첨스, 헬스포츠, 웨스턴소울, M8, 록키와  아이캠퍼, 코쿤, 다온티앤티, 아이파워, 써밋, 현대성우, 오토렉스, 스타카라반, 캠핑카랜드 등 캠핑카 업체도 새 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평소 쓰지 않는 캠핑용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가평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영수증 행사도 열린다.

지역 식당과 마트, 카페와 주유소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권 1장을 준다. 

이번 캠핑페어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전액 가평군장학발전기금으로 사용한다. 

강동구 하비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가족·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를 대한민국 으뜸 캠핑 박람회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5일까지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 인터넷 누리집(http://www.gocf.co.kr/)이나 땡큐캠핑 어플로 관람권을 미리 살 경우엔 50% 할인한다.

관람권 구매자에겐 현장에서 이태리 일리커피 한잔을 무료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