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3형제 중 2명 숨지고 1명은 중상

경찰, 목격자 상대로 사건 경위 조사중

경남 사천의 한 가정집에서 형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형제간 다툼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천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께 사천시 사천읍 한 주택에서 3형제 중 50대인 A씨가 숨진채 발견됐으며 60대인 B씨와 C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B씨는 숨졌다고 밝혔다.

C 씨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천경찰서는 “총 5명의 형제 중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3명으로 보인다. 목격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