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9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사례는 30명이 늘어 누적 999명을 기록했다.
25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483명, 해외유입 6명으로 489명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만 799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확정 사례는 30명으로 누적 999명으로 늘어났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은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14명(누적 169명), 서구 소재 학권·아동복지센터 관련 9명(누적 96명), 동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13명(누적 95명), 남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8명(누적 44명), 달성구 소재 사업장 관련 9명(누적 22명)이 확진됐다.
서구 유치원 관련 9명, 동구 소재 보육시설 관련 10명, 달서구 소재 유치원 고나련 4명, 수성구 소재 카페 관련 7명, 북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2명이 발생했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228명, 해외유입으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54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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