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1주일 단위로 '코로나19' 평균 확진자가 6주 동안 최대 77명으로 수직상승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이달 14일까지 도내에서 확진된 인원은 총 2411명이다.
11월 한 달 동안 확진자는 1170명이고, 이달 2주 동안의 확진자는 1241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1주마다 평균 확진자는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까지 증가했다.
11월 첫주(1~7일) 평균 확진자는 26.8명(188명)이었지만, 11월 둘째·세째 주(8~21일) 평균 확진자는 41명(둘째 주 291명·세째 주 289명)으로 평균 14명이 늘어났다.
이어 11월 넷째 주(22~30일) 평균 확진자의 경우에는 58.4명(406명)으로 늘어났다.
12월 시작부터는 그야말로 가속페달을 밟자마자 돌진하는 양상의 급발진 형국을 나타냈다.
첫주(1~7일) 평균 확진자는 87명(609명)으로, 전주에 비해 평균 28.6명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둘째 주(8~14일)의 경우에는 평균 확진자가 104.7명(733명)으로 급증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를 보여왔다.
한편 15일 현재(오후 1시 30분 기준) 일일 확진자는 총 7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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