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네 번째 100명 대를 넘어섰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20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13일) 확진자 116명에 비해서 4명이나 더 많은 인원이다.
120명 확진자는 도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일 확진인원이다.
현재 최다 확진 기록은 지난 8일 발생한 125명이다.
지역별 확진 현황으로는 전주가 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날(13일)의 73명보다는 17명이 줄어든 인원이지만, 전주 일일 확진자로는 지난 7일과 9일의 41명보다 15명이나 많은 인원으로 역대 두 번째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전주에 이어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공식 확진자 27명이 나온 완주로 15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다음으로는 김제 12명, 군산 10명, 고창 8명, 익산 7명, 정읍 4명, 진안 3명, 남원·순창 2명, 임실 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확진자가 나온 도내 시·군(14개)은 총 11개 지역으로 3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확진됐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7623명이다.
◆ 최근 주요 집단발생 현황(※발생시기)
- 완주○중 27명, 군산노래방 14명, 남원○어린이집 13명, 남원일상 10명, 완주○어린이집 31명, 김제치유센터 13명, 교회집회 40명, 군산○초 36명, 군산○어린이집 12명, 순창일상 14명, 정읍마을 10명, 전주○초 14명, 전주○어린이집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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