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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월 확진자 기록 깨졌다…12월 절반도 안돼 11월 기록을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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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월 확진자 기록 깨졌다…12월 절반도 안돼 11월 기록을 꿀꺽

12월 확진자, 14일 오후 3시 30분까지 '1180명'…기존 역대 월 최다 확진자 11월(1170명) 넘어서

▲코로나 일일브리핑을 하는 전북도 강영석 국장 ⓒ전북도

전북 '코로나19' 월 확진인원 기록이 깨졌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전북의 일 확진자가 59명으로 집계됐다.

12월 첫날부터 14일 동안 확진된 인원은 총 1180명이다.

이는 도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말 이후 현재까지 월 확진 최다 인원을 기록했던 지난 11월(1170명)의 확진보다 10명을 초과한 것으로 월 확진 기록을 경신했다.

아직 12월이 마감되기 위한 시간이 17일이나 남아 있는 상태에서 역대 사상 월 확진 최다인원을 기록한 확진자 수는 하루하루가 기록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83명인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12월 누적 확진자는 총 25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월 확진자 수는 1월 197명을 시작으로 2월 159명, 3월 272명, 4월 473명, 5월 285명, 6월 140명이다.

이어 7월 410명, 8월 833명, 9월 933명, 10월, 666명, 11월 1170명이다.

한편 전북은 지난 8일 125명에 이어 10일 106명, 13일 116명 등 확진자 100명을 넘긴 날도 3일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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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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