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원시 구산초등학교 강당 일원에서 ‘제1회 수정, 빛나리 마을축제’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대 LINC+사업단은 마을공동체 붕괴로 자생적 회복이 어려운 수정마을의 회복을 위해 애써왔다.
수정마을회복추진위원회, 마을공동체, 경상남도 등과 함께 경남대 지속가능한 리빙랩 모델(UOK S-Living Lab)이 적용된 다채로운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경남대 LINC+사업단이 수정마을에 펼쳐온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성과와 수정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들이 전시, 공연, 체험 등의 형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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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는 마을 소식지 배부, 마을 아카이빙 영상 상영, 마을 보물 그리기 작품 등이 전시됐다.
공연에는 마을울림 풍물, 수정 하모니 합창, 수정마을 열전 라인댄스, 주민자치 난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어진 체험에는 청년부스(사진현상), 대학생 부스(마을 퀴즈, 소망엽서, 어르신 영양진단 체험 부스), 마을주민 수정 노래자랑 등 대학생과 주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한편 경남대 LINC+사업단은 수정마을공동체가 ‘홍합1번지’, ‘공동체회복1번지 수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을 협동조합과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적경제 형태의 마을기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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