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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 폐막…대상작에 무주고 '레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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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 폐막…대상작에 무주고 '레디 액션'

▲ⓒ전북청소년영화제

올해로 15회를 맞은 전북청소년영화제가 무주고등학교의 '레디 액션'을 대상작으로 선정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gain 따로 또 같이’ 슬로건 아래 지난 25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시작된 전북청소년영화제는 개막작 '조지아', '감각을 통해서' 2편과 경쟁부문 33편,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 3편, 제4회전북가족영화제 수상작 1편, 제14회 전북청소년영화캠프 수료작 4편,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 4편 등을 초청해 상영했다.

또한, 경쟁작은 8~10작품씩 옴니버스로 4섹션으로 나눠 상영하고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이 초·중·고 작품 각 1편, 총 3편을 관객상을 선정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원활동가 11명, 관객심사단 10명은 개·폐막 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했다.

대상에는 무주고등학교 김재준 감독이 연출한 '레디, 액션'이 수상하면서, 도교육감상과 50만원 제작지원비를 받았다. '레디, 액션'은 영화제작에서 연출의 책임은 막중하고 책임이 커질수록 잘 해야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지나가는 추억의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생겨 앞으로는 순간 순간을 즐기며 살자는 의도가 포함된 작품이다.

오름상(은상)에는 안성고등학교 신민재/한은수 감독의 '인생강화', 이리북중학교 송윤재감독의 '마이드림', 금지초등학교 안순실감독의 '제3자'에게 도교육감상과 30만원 제작지원비가 돌아갔다.

'보통학생'을 연출한 양현고등학교의 류성환감독, '초록창'을 연출한 지평선중학교 안준서/이지민/지진석/차리현감독, '바다쓰기'를 연출한 조리초등학교 김지성 감독이 날개상(금상)을 수상해 도교육감상과 40만원 제작지원비를 받았다.

관객심사단이 뽑은 관객심사상은 전주용흥초등학교 장성호감독의 '우주는 놀고 싶어'와 지평선중학교 안준서/이지민/지진석/차지현 공동연출한 '초록창',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김주현, 전예진 공동연출한 '줌 인'이 수상했다.

도교육감상과 10만원 제작지원비가 주워지는 아차상에는 임실지사중학교 정금희감독의 '반려좀비'가 수상했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김주현/전예진 감독의 '줌인', 순창여자중학교 경소희감독의 '용만아 어디가니?', 전주용흥초등학교 공세민감독의 '슬기로운 이승생활'이 돋음상(동상)을 수상해 도교육감상과 20만원 제작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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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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