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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철 "노동정책 총괄부서 신설-노동인권교육 강화" 정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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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철 "노동정책 총괄부서 신설-노동인권교육 강화" 정책 제시

비정규직 처우개선 앞장서는 ‘노동교육감’ 될 것 약속

▲23일,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대표(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노동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프레시안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대표(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는 23일  '비정규직도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이라면서 ‘노동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상철 대표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노동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차 대표는 또, "현장 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교급식,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청소 등 업무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전라북도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47개 직종에 약 7천8백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더해 약 5천여명 방과후교사와 예술강사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정규직 교원과 지방공무원이 약 2만4천명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가 비정규직신분으로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셈이다.

차 대표는 실현 정책 방안으로 ▲노동정책 총괄부서 신설 ▲학교인권교육원 확대 개편을 통해 노동인권교육 강화 ▲공무원 대비 비정규직 임금이 최소 80% 이상 되는 임금 체제 확립 ▲돌봄교실 기능 확대 및 질적 향상을 제시했다.

차상철 대표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육가족의 노동에 대해 생계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대적으로 부합된다" 면서 "전북교육청이 앞장서서 비정규직 집단교섭에서 노동존중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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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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